이달중 분당을 비롯한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모두 1만4천9백83호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9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신도시 아파트분양은 올들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8일 분양공고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번 분양되는 아파트가운데 국민주택규모 이하는 9천5백53호,
국민주택규모 초 과는 5천4백30호이며 분당과 평촌에서 이미 발행된
주택상환사채 1천4백22호분이 포 함된다.
청약날자는 국민주택의 경우 1순위가 오는 27일부터 10월2일까지,
2순위가 10월4일, 3순위가 10월7일부터 8일까지이며 민영주택은 20배수내
1순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배수외 1순위가 10월2일부터4일까지,
2순위가 10월7일, 3순위가 10월8, 9일 이다.
당첨자는 오는 10월22일 발표한다.
수도권 5개 신도시별 아파트공급 계획을 보면 분당의 경우
대우.럭키.화성.대창 1천9백30호, 한일 4백16호, 청구 8백58호, 풍림
8백76호, 선경 3백70호 등 5천6백16 호 이며 산본이 주공 9백52호, 중동이
쌍용.효성 5백40호, 남광 4백38호 등 9백78호 이다.
또 일산은 태영 3백44호, 한양 3백12호, 두진 3백9호, 서울 2백88호,
청구 6백6 8호, 동아 7백38호, 신안 5백4호, 기산.남광 6백24호, 삼익
5백40호 등 4천7백59호 이며 평촌은 금성전선 7백66호, 안양시 5백38호,
우성 4백22호, 한신 5백66호, 현대 3백86호 등이다.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3차례에 걸쳐
3만3천7백99호가 분 양됐으며 이번 1만4천9백83호의 분양으로 올해
신도시아파트 분양물량이 4만8천7백8 2호로 늘어나게 됐다.
또 금년말까지 신도시에서는 아파트분양일정을 한차례 더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