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9일 낮 청와대에서 국회상임위원장단을 비롯한 총무단,
간사단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13대 마지막 국회인 금번 1백56회 정기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지역주민의 지지를 얻는 첩경이며 이것이 바로 총선에 대비하는 길이라
말하고 국회를 성실히 운영하도록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국정감사에 대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게 원칙을 가지고 심의에 임할 것과 예산및
민생관련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 오찬에는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도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