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품산업 핵심기술 낙후해 수입의존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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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산업의 취약한 구조가 기계공업의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수입의존을 심화시킨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내생산이 가능한 부품은 품질보증및 인증제도를 정착,신뢰도를
제고시키고 비교우위에 있는 부품의 수출산업화를 촉진하는등 부품산업의
육성정책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산업은행은 지난5월 전국 2백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9일 발표한
"부품산업의 구조분석과 발전전략"에서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총수요는
지난5년간 30.8% 증가하여 지난해 4백13억달러에 달했으며 기계업종
총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년 29.5%에서 90년 36.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제품산업이 지난해 3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것과는 달리
부품산업은 18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완제품의 생산증가가 부품수입증가를 유발,전자와 기계부품의
수입의존도는 각각 57.0%와 44.7%에 달한것으로 분석됐다.
또 1메가D램의 국산화율이 20%에 그치는등 주요부품의 국산화율이
낮은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일수입의존도는 기술및 자본도입의 대일편중으로 자동차부품이 60.0%
전자부품 56.0% 기계요소부품 55.2%등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국제경쟁력은 전자부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뒤떨어져
수입우위업종으로 분석됐다.
가격경쟁력상의 우위성도 약화돼 VTR용 헤드 배기가스정화용 촉매등은
국산부품의 시판가격이 수입부품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립가공기술은 선진국수준에 근접하지만 설계및 시험검사기술 열처리
표면처리등 주요핵심기술은 선진국의 60 80%수준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산업은행은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와 전자부품등 4개업종의 수요가 향후
5년간 연평균 22.4%씩 늘어나 오는95년 1천억달러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
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내수진작및 수출산업화 부품국산화
전문계열화체제 정착 생산기반확충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수입의존을 심화시킨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내생산이 가능한 부품은 품질보증및 인증제도를 정착,신뢰도를
제고시키고 비교우위에 있는 부품의 수출산업화를 촉진하는등 부품산업의
육성정책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산업은행은 지난5월 전국 2백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9일 발표한
"부품산업의 구조분석과 발전전략"에서 우리나라 부품산업의 총수요는
지난5년간 30.8% 증가하여 지난해 4백13억달러에 달했으며 기계업종
총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년 29.5%에서 90년 36.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제품산업이 지난해 3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것과는 달리
부품산업은 18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완제품의 생산증가가 부품수입증가를 유발,전자와 기계부품의
수입의존도는 각각 57.0%와 44.7%에 달한것으로 분석됐다.
또 1메가D램의 국산화율이 20%에 그치는등 주요부품의 국산화율이
낮은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일수입의존도는 기술및 자본도입의 대일편중으로 자동차부품이 60.0%
전자부품 56.0% 기계요소부품 55.2%등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국제경쟁력은 전자부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뒤떨어져
수입우위업종으로 분석됐다.
가격경쟁력상의 우위성도 약화돼 VTR용 헤드 배기가스정화용 촉매등은
국산부품의 시판가격이 수입부품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립가공기술은 선진국수준에 근접하지만 설계및 시험검사기술 열처리
표면처리등 주요핵심기술은 선진국의 60 80%수준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산업은행은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와 전자부품등 4개업종의 수요가 향후
5년간 연평균 22.4%씩 늘어나 오는95년 1천억달러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
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내수진작및 수출산업화 부품국산화
전문계열화체제 정착 생산기반확충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