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전문소매점이 지방대도시에서 잇따라 개설되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시장개방의 외부여건변화와 유통시장근대화에
대비한 업계의 자구노력이 맞물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설립됐던
문구전문소매점이 부산광 광주 인천 울산등지에서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올해초 울산소재 구암종합문구가 55평규모의 문구전문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부산의 세계문구통상이 부산시 남천동에 70평규모의
서점병설문구매장을 설립했다.
이와함께 인천소재 동아시티백화점은 54평규모의 문구전문코너를 오는
11월중순 개설할 예정이며 광주의 우리문구센터는 광주시 루문동
우리문구센터빌딩에 1백30평규모의 대형매장을 오는 12월말 열 계획이다.
업계는 문구전문소매점의 잇단 설립으로 문구유통근대화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