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체전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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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한마음 영원한 내조국''
역사적인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의 화합을
이루기위해 마련된 제2회세계한민족체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대회 개막식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함께 열렸던 것과는 달리
서울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상오 9시30분 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해외동포에게 조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된 이대회는 세계 88개국에서 1천6백여명의
동포들이 참가,지난 89년 제1회대회 보다 훨씬 규모가커 본격적인
한민족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대회는 1회대회가 체육행사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청소년행사와 문화행사 학술행사를 곁들였고 체육행사에도
제기차기,활쏘기등 민속행사를 많이 포함시켜 한민족의 뿌리를 찾기위한
종합축제로 발전했다.
한민족체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민족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위해
세계 각지역의 동포들을 고루 초청했고 특히 소련 중국 등 오랜동안
조국을 찾지못한 동포들을 다수 초청,인정이 깃든 민족축제로서의 운영을
도모하고있다.
대회를 3일 앞둔 9일 현재 참가신청 88개국 1천6백여명중 40여개국에서
4백여명의 참가자들이 이미 입국했고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주경기장과
대회본부가 자리한 올림픽공원 등에는 행사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체전위원회는 또 9일 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체전대표자회의를 열어
대진 추첨과 대륙별팀구성등을 마쳤다.
<>체육행사
이번대회 체육행사는 1회대회보다는 훨씬 축소됐으나 역시 대회의
골간이 되고있다.
참가인원도 1천8백여명의 전체 참가자중 1천1백여명이 체육행사에
참가, 숫자면에서도 주종을 이루고있다.
체육행사는 다시 인반경기와 민속경기로 나뉘는데 일반경기는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5개종목이고 민속경기는 씨름 활쏘기
그네뛰기 널뛰기 연날리기 장기 바둑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쌀가마나르기 등 11개종목이다.
일반경기중 축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며 나머지경기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또 민속경기는 펜싱경기장과 역도경기장에서 각각 벌어진다.
<>청소년행사
청소년행사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5백여명과 국내청소년 1백50명이
참가한다.
청소년캠프와 유적지순례 한국사및 문화연수 등으로 구성되는
청소년행사는 판문점 견학과 통일로행진 등을 통해 우리의 분단현실을
알리고 가정방문,우정의 밤 등으로 한민족의 긍지를 드높인다.
<>문화행사
문예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는 문화부와
체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선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문화행사는 한민족연극제와
한민족초청음악회 한민족 가요제 등으로 구분 실시된다.
문예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민족연극예술제에는 소련알마타 한인극장과
중국연변가무단 일본교포극단 등이 참가 창작희곡 춘향전,양산박 등을
선보인다.
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한민족 초청음악회는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세계정 상급 음악인 10여명이 참가하는데 미국의 성악가
김영미씨,소련의 루드밀라남,넬리리 등은 이미 서울에 와 공연준비를
하고있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있을 한민족가요제는 중국 소련 유럽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흘러간 옛노래를 중심으로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학술행사는 국내외 학자 2백명이 참가, 12일부터 16일까지
학술회의와 한민족토론회를 가진다.
세계속의 한국문화와 재외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주제로하는 학술회의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민족토론회는
한민족공동체형성과 민족통일을 주제로 13일 하루동안 통일연수원에서
열린다.
역사적인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의 화합을
이루기위해 마련된 제2회세계한민족체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대회 개막식은 지난해 전국체전과 함께 열렸던 것과는 달리
서울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상오 9시30분 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해외동포에게 조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된 이대회는 세계 88개국에서 1천6백여명의
동포들이 참가,지난 89년 제1회대회 보다 훨씬 규모가커 본격적인
한민족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대회는 1회대회가 체육행사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청소년행사와 문화행사 학술행사를 곁들였고 체육행사에도
제기차기,활쏘기등 민속행사를 많이 포함시켜 한민족의 뿌리를 찾기위한
종합축제로 발전했다.
한민족체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민족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위해
세계 각지역의 동포들을 고루 초청했고 특히 소련 중국 등 오랜동안
조국을 찾지못한 동포들을 다수 초청,인정이 깃든 민족축제로서의 운영을
도모하고있다.
대회를 3일 앞둔 9일 현재 참가신청 88개국 1천6백여명중 40여개국에서
4백여명의 참가자들이 이미 입국했고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주경기장과
대회본부가 자리한 올림픽공원 등에는 행사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체전위원회는 또 9일 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체전대표자회의를 열어
대진 추첨과 대륙별팀구성등을 마쳤다.
<>체육행사
이번대회 체육행사는 1회대회보다는 훨씬 축소됐으나 역시 대회의
골간이 되고있다.
참가인원도 1천8백여명의 전체 참가자중 1천1백여명이 체육행사에
참가, 숫자면에서도 주종을 이루고있다.
체육행사는 다시 인반경기와 민속경기로 나뉘는데 일반경기는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5개종목이고 민속경기는 씨름 활쏘기
그네뛰기 널뛰기 연날리기 장기 바둑 제기차기 윷놀이 줄다리기
쌀가마나르기 등 11개종목이다.
일반경기중 축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며 나머지경기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또 민속경기는 펜싱경기장과 역도경기장에서 각각 벌어진다.
<>청소년행사
청소년행사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5백여명과 국내청소년 1백50명이
참가한다.
청소년캠프와 유적지순례 한국사및 문화연수 등으로 구성되는
청소년행사는 판문점 견학과 통일로행진 등을 통해 우리의 분단현실을
알리고 가정방문,우정의 밤 등으로 한민족의 긍지를 드높인다.
<>문화행사
문예회관과 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는 문화부와
체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선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문화행사는 한민족연극제와
한민족초청음악회 한민족 가요제 등으로 구분 실시된다.
문예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민족연극예술제에는 소련알마타 한인극장과
중국연변가무단 일본교포극단 등이 참가 창작희곡 춘향전,양산박 등을
선보인다.
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한민족 초청음악회는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세계정 상급 음악인 10여명이 참가하는데 미국의 성악가
김영미씨,소련의 루드밀라남,넬리리 등은 이미 서울에 와 공연준비를
하고있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있을 한민족가요제는 중국 소련 유럽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는데 흘러간 옛노래를 중심으로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학술행사는 국내외 학자 2백명이 참가, 12일부터 16일까지
학술회의와 한민족토론회를 가진다.
세계속의 한국문화와 재외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주제로하는 학술회의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민족토론회는
한민족공동체형성과 민족통일을 주제로 13일 하루동안 통일연수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