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강성 노조원들의 임금협상 거부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캠퍼스 노천강당에서 2차 임금투쟁결의대회를 가지기로 했던 택시
노조원들은 경찰 의 원천봉쇄로 노조원들이 20여명밖에 모이지 않아
하오 6시현재 대회를 열지 못했다.
한편 대구택시 파업투쟁 비상대책위원회(대표 최태일)는 이날 낮
계명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 체결된 임금협정은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 당초 요구안인 사납급 동결, 기본급 15%인상에 대해
13일 상오9시까지 회사측의 성의있는 답변이 없으면 노조원을 총동원해
시내 전역에서 차량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