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최혜국대우등 발트3국 지원안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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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11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등
발트해 연안 3개국의 독립을 환영하면서 외교관계 재개와 최혜국대우부여 등
이들을 돕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발트 3개국이 독립한 이래 이들 3국의 미국주재 대표들과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난 부시 대통령은 회담후 이들이 자유세계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면서 "이제 우리는 이들이 완전히 서방에 통합되고 민주주의를
키워나가며 그들의 경제체제를 시장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오는 17일 3국의 유엔가입을 발의하고 <> 곧
최혜국대우를 부여하며 <> 세계은행과 기타 국제기구에 이들을 정회원으로
가입시킬 준비를 하도록 촉구하고 <> 지난 1940년 그들이 강제로 소련에
병합된 이래 미국에 보관중인 금과 기타 재산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지난 2일까지 이들의 승인을
미루어온 부시 대통령은 이제 곧 이들 3개국에 미대사관을 재개하고
대사를 임명, 외교관계를 정상화할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오는 14일 발트 3개국을 방문, 최혜국대우를 포함 이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문제에 관한 논의를 개시 할 것이라고 한 미국무부관리가 밝혔다.
이날 백악관 회담에 참석한 3국 대표중 라트비아 대리대사 아나톨
딘버그스씨와 에스토니아 총영사 에른스트 자크슨씨는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던 51년동안 그들의 조국을 대표해온 80대의 고령 외교관이다.
발트해 연안 3개국의 독립을 환영하면서 외교관계 재개와 최혜국대우부여 등
이들을 돕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발트 3개국이 독립한 이래 이들 3국의 미국주재 대표들과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난 부시 대통령은 회담후 이들이 자유세계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면서 "이제 우리는 이들이 완전히 서방에 통합되고 민주주의를
키워나가며 그들의 경제체제를 시장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오는 17일 3국의 유엔가입을 발의하고 <> 곧
최혜국대우를 부여하며 <> 세계은행과 기타 국제기구에 이들을 정회원으로
가입시킬 준비를 하도록 촉구하고 <> 지난 1940년 그들이 강제로 소련에
병합된 이래 미국에 보관중인 금과 기타 재산에 대한 동결을 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지난 2일까지 이들의 승인을
미루어온 부시 대통령은 이제 곧 이들 3개국에 미대사관을 재개하고
대사를 임명, 외교관계를 정상화할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오는 14일 발트 3개국을 방문, 최혜국대우를 포함 이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문제에 관한 논의를 개시 할 것이라고 한 미국무부관리가 밝혔다.
이날 백악관 회담에 참석한 3국 대표중 라트비아 대리대사 아나톨
딘버그스씨와 에스토니아 총영사 에른스트 자크슨씨는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던 51년동안 그들의 조국을 대표해온 80대의 고령 외교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