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앞으로 민방위 교육장을 결혼식과 각종 단체 행사장으로
무료 개방키로 했다.
시가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보라매
교육장, 서초구 서초동 서초 교육장, 성북구 석관동 태릉 교육장등
민방위국 산하 3개 교육 장이 민방위 교육이 없는 날 시민의 결혼식과
단체의 행사공간으로 무료 개방된다.
6백-9백석 규모의 강당을 각각 2-3개씩 갖추고 있는 이들 교육장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사전에 해당 교육장에 서면으로 사용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