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대여업체인 엔터프라이스사와 92년형
신형엑셀 3천대 판매계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와 회사간에 일괄구매방식인 "플릿계약"으로
맺어졌는데 현대는 앞으로 미국자동차대여업체들로 부터 플릿계약 대상의
자동차로 인정받게돼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스사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대여업체의 하나로 주로
보험회사를 통해 자동차 수리기간중 임시대용차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