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평양인민문화궁전서 개막됐던 77그룹 아주지역 각료회의가
회의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오전 폐막됐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폐막에 앞서 열린 전원회의에서는 고위실무회의
보고에 대한 심의와 기타사업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며 이번 회의
<최종문건>이 채택됐다고 북한 방송은 전했으나 <최종문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번 회의 의장인 북한 부총리 겸 대외경제위원장 김달현은
폐막사에서 이번 회의가 아시아지역 국가들간 이해와 친선을 두터이하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역내 국가들간의 친선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했다고 북한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