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위급 외교관 한명이 한국으로 귀순해 왔다고 공보처가 13일
발표했다.
공보처는 이 외교관의 인적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께 귀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북한 외교관은 북한의 외교와
안보문제에 정통하며 불어와 다른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엘리트
외교관인 것으로 알려지 고있다.이 외교관은 남북분단이후 북에서 귀순한
최고위급 관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