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균, WBA페더급 2차방어 성공...일방적 경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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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페더급 챔피언 박영균(24)이 엘로이 로하스(24.베네수엘라)의
도전을 따돌리고 타이틀 2차방어에 성공했다.
박영균은 14일 목포 KBS홀에서 벌어진 12라운드 타이틀매치에서 동급
1위의 도전자 로하스를 맞아 한차례의 다운을 빼앗는등 저돌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심판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시종 난타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박은 타고난 체력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끈질기게 파고들며 선제공격을 퍼부어 1회 1분20초께 라이트훅을
안면에 적중시켜 다운을 빼앗았다.
자신감을 얻은 박은 이후에도 신장이 큰 로하스에게 거리를 주지않고
접근전을 펼치며 경기를 리드해나갔으나 끝내기 펀치를 맞히지 못해 KO승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3명의 부심은 118-110, 116-111, 118-113으로 모두 박영균의 우세로
채점했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사라고사(베네수엘라)를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박은 이날 승리로 통산 20승(12KO)1무1패를 기록했으며
22전승(21KO) 가도를 달리던 도전자 로하스는 첫 패배를 안게됐다.
도전을 따돌리고 타이틀 2차방어에 성공했다.
박영균은 14일 목포 KBS홀에서 벌어진 12라운드 타이틀매치에서 동급
1위의 도전자 로하스를 맞아 한차례의 다운을 빼앗는등 저돌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심판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시종 난타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박은 타고난 체력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끈질기게 파고들며 선제공격을 퍼부어 1회 1분20초께 라이트훅을
안면에 적중시켜 다운을 빼앗았다.
자신감을 얻은 박은 이후에도 신장이 큰 로하스에게 거리를 주지않고
접근전을 펼치며 경기를 리드해나갔으나 끝내기 펀치를 맞히지 못해 KO승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3명의 부심은 118-110, 116-111, 118-113으로 모두 박영균의 우세로
채점했다.
지난 3월 안토니오 사라고사(베네수엘라)를 판정으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박은 이날 승리로 통산 20승(12KO)1무1패를 기록했으며
22전승(21KO) 가도를 달리던 도전자 로하스는 첫 패배를 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