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은 9월10일 현재 전체 대상
2천2백27명중 2천2백21명이 보상을 받음으로써 99.7%의 보상금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리실이 14일 국회행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사망자 1백54명중 1백51명이 보상금을 지급받았으여
행불자는 39명 전원이 그리고 상이자는 전체대상 1천9백73명중
1천9백70명이 각각 보상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 됐다.
사망자 3명과 상이자 3명등 미지급자 6명중 2명은 수령권 분쟁으로,
2명은 행정 소송중으로 인해, 그리고 나머지 2명은 고아로 각각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이자료는 밝혔다.
또한 이들에 대한 보상금은 모두 1천4백21억원으로 사망자에 대한
보상금이 1백66억원, 행불자 49억원, 상이자 1천2백1억원, 기타지원금
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국민모금 성금기간인 지난해 12월10일부터 지난
2월28일까지 모금된 국민성금은 모두 62억9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