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전체대출금의 41.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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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대출금중 정책자금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금융
자율화를 저해하고 있으며 통화관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 소비성업종에 대한
대출금이 여전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이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예금은행의 대출금은 작년 12월말보다 14.2% 증가한 79조8천7백36억원에
달했다.
이중 정책금융은 33조4천5백19억원으로 전체대출금의 41.9%를 차지하여
작년말의 39.2%, 지난 3월말의 39.7%보다 높아졌다.
정책금융중 농사자금은 5조8천8백86억원으로 작년말보다 무려
35.9%(1조5천5백67억원) 증가했으며 주택자금은 9조4백33억원으로
11.0%(8천9백47억원) 늘었다.
무역금융은 2조2천1백59억원으로 13.8%(2천6백86억원),
수출산업설비자금은 3조 1천76억원으로 3.2%(9백61억원) 각각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이 대부분인 할인어음은
9조2천7백82억원으로 18.4%(1조4천3백90억원)가 늘었다.
정책금융은 금융기관들의 자율적인 대출을 억제하여 금융자율화를
저해하고 있으며 통화관리 측면에서도 통제가 어려워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정책자금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농사자금 및 주택자금의 비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이 위축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한편 전체 은행대출금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말
44.1%으로 작년말의 42.0%보다 높아진 반면 같은 기간중 비제조업의
대출비중은 낮아졌다.
그러나 비제조업중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에 대한 대출금은
2조5천6백79억원으로 작년말보다 12.2%가 증가했다.
또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5조9천4백58억원으로 11.8%,
농림어업수렵.수산업은 8조9천4백30억원으로 21.3%,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1천8백32억원으로 28.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에 대한 대출금은 6조4천4백52억원으로 0.3%, 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2조6백93억원으로 3.6% 각각 감소했으며 금융보험.부동산.
용역업은 1조9천28억원으로 무려 54.2%가 줄었다.
자율화를 저해하고 있으며 통화관리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또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 소비성업종에 대한
대출금이 여전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이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예금은행의 대출금은 작년 12월말보다 14.2% 증가한 79조8천7백36억원에
달했다.
이중 정책금융은 33조4천5백19억원으로 전체대출금의 41.9%를 차지하여
작년말의 39.2%, 지난 3월말의 39.7%보다 높아졌다.
정책금융중 농사자금은 5조8천8백86억원으로 작년말보다 무려
35.9%(1조5천5백67억원) 증가했으며 주택자금은 9조4백33억원으로
11.0%(8천9백47억원) 늘었다.
무역금융은 2조2천1백59억원으로 13.8%(2천6백86억원),
수출산업설비자금은 3조 1천76억원으로 3.2%(9백61억원) 각각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이 대부분인 할인어음은
9조2천7백82억원으로 18.4%(1조4천3백90억원)가 늘었다.
정책금융은 금융기관들의 자율적인 대출을 억제하여 금융자율화를
저해하고 있으며 통화관리 측면에서도 통제가 어려워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정책자금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농사자금 및 주택자금의 비중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이 위축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한편 전체 은행대출금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말
44.1%으로 작년말의 42.0%보다 높아진 반면 같은 기간중 비제조업의
대출비중은 낮아졌다.
그러나 비제조업중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에 대한 대출금은
2조5천6백79억원으로 작년말보다 12.2%가 증가했다.
또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5조9천4백58억원으로 11.8%,
농림어업수렵.수산업은 8조9천4백30억원으로 21.3%,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1천8백32억원으로 28.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에 대한 대출금은 6조4천4백52억원으로 0.3%, 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2조6백93억원으로 3.6% 각각 감소했으며 금융보험.부동산.
용역업은 1조9천28억원으로 무려 54.2%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