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수출확대에 최대난제였던 김치보존기간연장문제가 마침내 해결됨에
따라 시장개척활동이 보다 가속화될수 있게 됐다.
두산농산은 12일 "밀폐성 포장용기내의 기체제거방법"과 "김치의
진공포장방법"등 2건에 대해 최근 특허를 취득,김치고유의 향미를 장기간
지속시킬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존기간을 한달간 더 연장시킬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농산이 개발한 밀폐성포장용기내 기체제거방법은 이산화탄소및
기타휘발성분을 흡수 흡착하는 특수가스흡수제를 사용,김치의 맛과 향을
높이는 한편 포장용기파손을 방지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두산농산은 김치의 보존기간이 종전의 20여일에서 45 50일로 크게
늘어 구미지역에까지 수출이 가능하게 됐을뿐만 아니라 잔류기체를
제거,김치의 맛도 향상시킬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