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시스템구축에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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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구멍가게"로 국내소매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편의점(CVS)업체들이 최근엔 경쟁적으로 시스템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CVS업체들은 저마다 점포수가 30개선에 육박,재래기법으로 운영할수
있는 초기단계를 벗어나자 이에대비해 물류시스템구축을 서두르는 한편
통합정보관리시스템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것이다.
또 점포수 확대와 함께 재고부담감소와 수송비절감,작업인력의 성력화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영업면에서는 단품관리등에 의한 이익극대화가
절실해지고있어 시스템확보경쟁은 더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가 CVS업체의
기본적인 해결과제라고 볼때 이같은 움직임은 보다 적극화될것이 확실하다.
현재 물류센터건립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보광(훼미리마트). 최근 일본훼미리마트로부터 다른업체와의 접촉은
없다는 확약을 받고 보광은 사업비 25억원을들여 경기도 용인군 보정리
1천평 대지에 연건평 8백67평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중이다. 오는 12월초
완공할 예정. 서울강남지역에서 2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이 물류센터는 내년상반기까지 핸드피킹방식으로
운영되다가 하반기부터 디지털피킹방식으로 전환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보광은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도 활발하게 가동하고있다. 29개전점포에
POS기기를 설치,전품목중 잡화일부와 농수산품을 제외한
1천2백50개품목(약70%)을 POS처리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포-본부-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쌍방향 온라인시스템을 연말께 메이커로까지
연장연결시킬 계획이다.
또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원효로에 갖고 있던 3백평규모의 물류센터가
한계에 달하자 최근 새로조성한 1천평규모의 김포 한국공항터미널내의
물류센터로 이전,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능력으로 보아 약2백개점포까지
활용이 가능할것으로 보고있다.
전체26개점포에 POS기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80%수준인
바코드표시율을 내년6월말까지 메이커의 협조를 얻어 모두 끝낼 계획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연면적 3백평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있는
태인유통(로손)도 이센터의 한계를 60개점포로 보고 연말께 착공예정으로
평택에 1만평,의정부에 5백평의 물류기지부지를 확보해 놓고있다. 또 29개
각점포에서 전산발주로 점포별 단품별 매출동향파악및 재고관리가 가능한
EOS(전산발주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는데이어 최근에는 삼익시스템과
POS시스템도입계약을 체결,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12월께면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LG유통(LG25)은 2백평규모의 물류센터를 연내 3백평규모로 확장하고
내년상반기까지는 수도권에 2천평규모의 별도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EOS및 POS시스템은 이미 (주)STM과 공동으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해냈으며 본부와 20개의 각점포간에 개설되어 있는 온라인망을 토대로
연내 전면가동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와는 달리 써클케이코리아(써클케이)의 경우는 자체 물류시설보다는
벤더(소량다빈도도매업체)에 중점을 두고있다.
한예로 가공식품은 콜롬버스,잡화류는 아사나인터내셔널,1차식품및
건어물은 ABC가 맡고 있으며 수.발주는 전산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CVS업체의 시스템구축에는 걸림돌이 많다.
고지가와 각종규제가 물류부지확보에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무자료거래시장의 번성이 종합유통정보시스템의 조기구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따라서 각업체들은 유통선진화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법령개정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하고있다.
편의점(CVS)업체들이 최근엔 경쟁적으로 시스템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CVS업체들은 저마다 점포수가 30개선에 육박,재래기법으로 운영할수
있는 초기단계를 벗어나자 이에대비해 물류시스템구축을 서두르는 한편
통합정보관리시스템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것이다.
또 점포수 확대와 함께 재고부담감소와 수송비절감,작업인력의 성력화등이
절실히 요구되고 영업면에서는 단품관리등에 의한 이익극대화가
절실해지고있어 시스템확보경쟁은 더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가 CVS업체의
기본적인 해결과제라고 볼때 이같은 움직임은 보다 적극화될것이 확실하다.
현재 물류센터건립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보광(훼미리마트). 최근 일본훼미리마트로부터 다른업체와의 접촉은
없다는 확약을 받고 보광은 사업비 25억원을들여 경기도 용인군 보정리
1천평 대지에 연건평 8백67평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중이다. 오는 12월초
완공할 예정. 서울강남지역에서 2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이 물류센터는 내년상반기까지 핸드피킹방식으로
운영되다가 하반기부터 디지털피킹방식으로 전환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보광은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도 활발하게 가동하고있다. 29개전점포에
POS기기를 설치,전품목중 잡화일부와 농수산품을 제외한
1천2백50개품목(약70%)을 POS처리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포-본부-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쌍방향 온라인시스템을 연말께 메이커로까지
연장연결시킬 계획이다.
또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원효로에 갖고 있던 3백평규모의 물류센터가
한계에 달하자 최근 새로조성한 1천평규모의 김포 한국공항터미널내의
물류센터로 이전,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능력으로 보아 약2백개점포까지
활용이 가능할것으로 보고있다.
전체26개점포에 POS기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80%수준인
바코드표시율을 내년6월말까지 메이커의 협조를 얻어 모두 끝낼 계획이다.
강남구 대치동에 연면적 3백평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있는
태인유통(로손)도 이센터의 한계를 60개점포로 보고 연말께 착공예정으로
평택에 1만평,의정부에 5백평의 물류기지부지를 확보해 놓고있다. 또 29개
각점포에서 전산발주로 점포별 단품별 매출동향파악및 재고관리가 가능한
EOS(전산발주시스템)를 운영하고 있는데이어 최근에는 삼익시스템과
POS시스템도입계약을 체결,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12월께면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LG유통(LG25)은 2백평규모의 물류센터를 연내 3백평규모로 확장하고
내년상반기까지는 수도권에 2천평규모의 별도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EOS및 POS시스템은 이미 (주)STM과 공동으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해냈으며 본부와 20개의 각점포간에 개설되어 있는 온라인망을 토대로
연내 전면가동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와는 달리 써클케이코리아(써클케이)의 경우는 자체 물류시설보다는
벤더(소량다빈도도매업체)에 중점을 두고있다.
한예로 가공식품은 콜롬버스,잡화류는 아사나인터내셔널,1차식품및
건어물은 ABC가 맡고 있으며 수.발주는 전산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CVS업체의 시스템구축에는 걸림돌이 많다.
고지가와 각종규제가 물류부지확보에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무자료거래시장의 번성이 종합유통정보시스템의 조기구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따라서 각업체들은 유통선진화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법령개정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