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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개방 앞두고 은행수지 계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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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개방 및 금리자유화를 앞두고 은행의 수지가 계속 악화되고
    있어 경쟁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17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재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중은행과
    지방은 행(일반은행)의 총이익은 1조4천3백3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7%가 증가하는데 그 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 89년의 72.9%, 지난해의 10.5%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1조9백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하여
    지난해 증가율 1.8%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방은행은 3천3백45억원으로 1.9%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의
    신장률 53.3%에 비해 대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들의 이익신장세가 이같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고금리
    자금조달비중 증대로 예대마진률이 떨어지고 <>증시침체의 장기화로
    주식평가손이 발생하며 <>지급보증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의 경쟁적 인하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은행감독원은 앞으로 은행수지를 개선키 위해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지도를 하고 은행수익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원가관리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또 수익의 극대화 및 경영위험의 최소화를 위한 자산.부채 종합관리기법
    (ALM)의 활용을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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