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적인 철강분물및 고합금분말생산회사인 칸탈회가내스그룹이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른면 이 그룹은 그동안 국내무역대리점을 통해 연간
1천만 1천5백만달러어치의 각종 분말 야금소재를 공급해오다 이번에 1백%
전액 출자한 한국칸탈회가내스를 출범시켰다.
한국칸탈회가내스는 앞으로 전기저항소재 포일발열체 발열모듐 압축튜브
자철강분말등 수입,국내1백여개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칸탈회가내스그룹은 아프리카를 제외한 세계각지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8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분말야금은 주물제품보다 강도가 뛰어나 자동차 전자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분말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약
2천만달러어치 이상이 수입,이중 칸탈회가내스그룹이 50%정도,일본 도와사
가와사키사 고베사등에서 나머지를 공급한 것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