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17일 최대입출력용량5백12점인 중형PLC"브레인SPC300"의
개발을 끝내고 량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제품은 1백70여종의 명령어를 갖추고 프로그램메모리에
기억장치(EEPROM)를 도입했으며 고밀도내장기술로 컴팩트화및 대화식
프로그래밍장치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항공은 창원공장내 생산라인에서 매월5천대씩을 생산,관련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항공측은 소형PLC 초소형PLC에 이은 이번 중형PLC의 개발로
자체모델간의 호환이 용이해졌으며 대용량PLC의 개발기반을 마련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