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불과 닷새앞두고 시중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되며 채권수익률이
다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채권시장은 발행물량이 1백90억원에 그친데도 불구하고
은행적수부족우려와 투신에의 통안채신규배정등으로 기관투자가의
자금사정은 개선조짐을 보이지 않아 매수세부진이 계속돼 채권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은행보증이 연19.55%,기타보증이 연19.65%를
기록하며 지난 10일 수준으로 올랐다.
통안채도 연18.80%의 수익률로 전일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금융채는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 편입용이 연18.90%로 19%선을 넘보고
있으며 일반유통물은 이미 19%를 넘어섰다.
CD(양도성예금증서)도 계속 연19.05 19.10%의 수익률을 유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