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열병합발전소가 이달말께 부분가동돼 증기와 전력공급을
일부 시작하게 된다.
연말완공을 앞두고 코오롱등 단지내 13개 에너지 대량소비업체의
요청에 따라 부분가동하게된 열병합발전소는 구미공단본부가
제1단지에(공단동 291) 9만2천 의 부지를 확보 지난 88년 1월 착공,
4년여 공사계획아래 추진돼 왔으며 그간 1천1백66억원이 투입됐다.
준공이 되면 57개업체에 연간 2백70만t의 증기와 59만8천킬로왓트의
전력을 싼값에 공급하게 되며 이로인한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만도 연
1백56억원에 이르고 단지의 대기오염방지등 환경개선에도 효과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