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무대서 남북화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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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외교부 순회대사 최우진은 18일 북한이 유엔가입을 계기로
유엔을 무대로 한 남북화해협력과 세계 각국과의 관계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최우진은 이날 북한의 유엔가입과 관련해 중앙방송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유엔가입이 북한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결실로 "대외적 권위와 위신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는 이어 과거 북한과 유엔의 관계가 원만치 않았던 것에 대해
6.25당시 "미국이 유엔의 깃발을 도용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유엔헌장을 존중, 그에 따르는 활동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유엔의 사명과
목적을 실현하는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최는 이어 통일문제와 관련해 ''민족내부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유엔의 사명과 목적에 부합되게 이 문제를 잘 처리하면 통일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가운데
연방제에 의한 통일과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유엔에서의 단일의석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을 무대로 한 남북화해협력과 세계 각국과의 관계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최우진은 이날 북한의 유엔가입과 관련해 중앙방송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유엔가입이 북한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결실로 "대외적 권위와 위신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는 이어 과거 북한과 유엔의 관계가 원만치 않았던 것에 대해
6.25당시 "미국이 유엔의 깃발을 도용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유엔헌장을 존중, 그에 따르는 활동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유엔의 사명과
목적을 실현하는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최는 이어 통일문제와 관련해 ''민족내부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유엔의 사명과 목적에 부합되게 이 문제를 잘 처리하면 통일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가운데
연방제에 의한 통일과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유엔에서의 단일의석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