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의 무점포주문배달할인판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의 아파트단지와 청량리 영등포등지에서
화장품주문배달판매업자들이 잇따라 등장,성업을 이루고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로 전단광고를 하는데 고객이 이를보고 전화로 주문하면
3가지품목이상일 경우 45%할인한가격에 2일안에 배달해주고있다.
취급제품은 국내유명브랜드에서 수입브랜드까지 모두 망라,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파고들고있다.
이들은 주로 현금동원능력이 있는 도매상등으로 그동안 공장이나
대리점에서 물건을 받아 할인코너에 넘겨왔는데 최근 할인코너들이
판매부진을 보이자 배달사원을 고용,직접판매에 나선 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관련화장품업체들은 이들제품 모두가 불법유통물인데다 소비자들이
불량제품을 교환.보상받을수 없는데 따라 이미지만 실추되고있어 이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