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방의 관문인 대연에 외국기업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연경제기술개발구의 발표를 인용,지난84년 중국정부의 비준을
받아 착수된 이 경제기술개발구에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등 15개국가에서 2백42개기업이 12억달러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최근들어 외국의 대형기업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단독투자가 늘어나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비준된 독자투자기업만도 30건에
이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