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재정자금이 집중방출됨에 따라 자금부족
없이 지급부준비금 마감일을 넘겼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지준마감일인 이날까지
적수부족규모가 1조 원안팎에 달했으나 한은에서 RP(환매조건부채권매매)
방식으로 2천억원을 4일간 지 원받고 재정자금을 공급받아 부족자금이
전혀 없었다.
한은은 당초 시중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약
3천억원 의 B2자금(유동성조절용자금)을 연 15%의 벌칙금리를 적용하여
지원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