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이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해 국내엘리베이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 참여한다.
김성산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아우구스부르그에서 열리는
국제엘리베이터전시회(인터리프트91)에 참여키로 하고 관계요원들을 현지에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산전은 모두 2억원의 예산을 투입,독자전시관을 세우는 한편
엘리베이터및 에스컬레이터 모델설치를 이미 끝냈다.
김성산전의 이번전시회 참여는 그동안 동남아에만 주로 제품을 수출해온
국내엘리베이터업계의 첫 유럽시장개척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회사는 올들어 지금까지 2백40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등지에 집중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