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러시아공화국의 새로운 헌법안이 오는 11월24일 국민투표에 부쳐져
채택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회)의 올레 그
류미안트소프 헌법위원회 위원장이 23일 말했다.
류미안트소프 위원장은 타스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헌법안이 국민투표에 회부되기에 앞서 오는 10월 23일 개막되는
러시아공화국 인민대표대회의 토론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공화국 헌법안은 현재 최고회의에 상정돼 심의를 받고있다.
최고회의 소식통들은 이 헌법안이 미국과 프랑스 체제의 중간적인
형태를 구 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