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시황(25일) > 매기위축 - 전업종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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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약세기조가 시중자금난의 여파로 점점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은 한은의 강력한 통화환수조치로 추석이후의 시중자금난
우려감이 현실로 나타나자 일반매수세가 크게 위축,거의 전업종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여 전장중반이후 줄곧
670선에서 맴돌았으나 장마감무렵 일부세력의 작전설이 나돈 단자주와
확인되지않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에 편승한 무역주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3.63포인트 내린 680.30을 기록,최근 지지선으로 인식돼온
68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거래량은 후장중반이후 남북정상회담 개최설등에 고무된
대기매수세의 가세로 크게 늘기는 했으나 모두 8백83만주에 그쳐 여전히
1천만주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시중금리가 연중최고수준으로 치닫고 내년경기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가운데 통화당국의 강력한 통화긴축마저 겹쳐 주가가
기진맥진했던 하루였다.
부인공시를 냈음에도 불구,협진양행이 법정관리신청설로 하한가까지
떨어지는등 개별기업들의 자금난우려감도 일반매수세를 위축시켰다.
거의 전업종이 내림세를 면치못한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장중한때
전일보다 7.17포인트 하락한 676.76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후장중반이후
종금사전환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예상되는 지방단자주가 일부세력의
작전설속에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낙폭을 좁혀갔다.
여기에 유엔가입을 계기로한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이 장마감직전 갑자기
퍼지면서 무역주가 상승세로 반전, 장세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으나
종합주가지수를 오름세로 돌려놓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장중반까지 5백만주에 머물던 거래량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을
타고 8백만주까지 급증한 점에 비추어 주가수준이 낮다는점을 의식한
대기매수세가 만만치 않게 포진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1백37원으로 전일보다 70원 내렸고 한경다우지수도
2.52포인트 내린 613.50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단자업과 도매업이 강보합세를 지켰을뿐 나머지 업종은 약세가
계속됐다.
기관들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자동차관련주를 일부 매수해 눈길을
끌었으나 대형제조주들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면치못했다.
자금압박설이 그치지 않고 있는가운데 신한인터내쇼날은 증권사
일선직원들에게 직접 자금사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는 사례도 눈에띄었던
반면 중견업체인 삼보컴퓨터는 하한가까지 떨어져 주목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모두 1백33개종목이 오른반면 내린종목은 하한가
34개등 5백6개나 됐다.
거래대금은 1천4백7억원이었으며 거래형성률은 80%였다.
있다.
25일 주식시장은 한은의 강력한 통화환수조치로 추석이후의 시중자금난
우려감이 현실로 나타나자 일반매수세가 크게 위축,거의 전업종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여 전장중반이후 줄곧
670선에서 맴돌았으나 장마감무렵 일부세력의 작전설이 나돈 단자주와
확인되지않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에 편승한 무역주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3.63포인트 내린 680.30을 기록,최근 지지선으로 인식돼온
68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이날 거래량은 후장중반이후 남북정상회담 개최설등에 고무된
대기매수세의 가세로 크게 늘기는 했으나 모두 8백83만주에 그쳐 여전히
1천만주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시중금리가 연중최고수준으로 치닫고 내년경기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가운데 통화당국의 강력한 통화긴축마저 겹쳐 주가가
기진맥진했던 하루였다.
부인공시를 냈음에도 불구,협진양행이 법정관리신청설로 하한가까지
떨어지는등 개별기업들의 자금난우려감도 일반매수세를 위축시켰다.
거의 전업종이 내림세를 면치못한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장중한때
전일보다 7.17포인트 하락한 676.76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후장중반이후
종금사전환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예상되는 지방단자주가 일부세력의
작전설속에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낙폭을 좁혀갔다.
여기에 유엔가입을 계기로한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이 장마감직전 갑자기
퍼지면서 무역주가 상승세로 반전, 장세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으나
종합주가지수를 오름세로 돌려놓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장중반까지 5백만주에 머물던 거래량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설을
타고 8백만주까지 급증한 점에 비추어 주가수준이 낮다는점을 의식한
대기매수세가 만만치 않게 포진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1백37원으로 전일보다 70원 내렸고 한경다우지수도
2.52포인트 내린 613.50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단자업과 도매업이 강보합세를 지켰을뿐 나머지 업종은 약세가
계속됐다.
기관들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자동차관련주를 일부 매수해 눈길을
끌었으나 대형제조주들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면치못했다.
자금압박설이 그치지 않고 있는가운데 신한인터내쇼날은 증권사
일선직원들에게 직접 자금사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는 사례도 눈에띄었던
반면 중견업체인 삼보컴퓨터는 하한가까지 떨어져 주목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모두 1백33개종목이 오른반면 내린종목은 하한가
34개등 5백6개나 됐다.
거래대금은 1천4백7억원이었으며 거래형성률은 8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