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25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전외무장관을 포함한 9명의 개혁주의자를 새로 구성된 대통령 정치자문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장을 각각 맡고 있는 경제학자 가브릴
포포프와 법학 교수인 아나톨리 소브차크,그리고 바딤 바카틴 신임
국가보안위원회(KGB)의장도 새로운 자문단의 일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