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세수실적이 올들어 크게 늘어 7월말까지 2조2천1백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8천6백32억원보다 18.9%나 증가했다.
26일 부산지방국세청이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직접세
간접세등을 포함한 내국세징수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 늘어난
1조9천7백59억원,교육세는 1백58% 증가한 1천19억원,방위세는 오히려
1천58억원이 감소한 1천3백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세수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소득세가 6천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천8백33억원이 증가한데다 부가가치세도 4천9백7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백51억원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