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마늘, 마른고추등 양념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발표한 주간물가동향에 따르면 마늘이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김장철에 대비한 가수요의 증가로 20kg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2천-4천원이 뛰어 3만-3만6천원의 시세를 보였다.
마른고추도 같은 이유로 2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1만3천5백-1만
6천7백원이 치솟아 11만3천3백-11만6천7백원에 형성됐다.
파는 공급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여 단당 소매가격이 1백-2백원이
오른 1천2백 -1천3백원에 거래됐다.
이에 반해 채소류와 과일은 수요감소와 물량 증가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배추가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포기당 소매가격이 1백-4백원이 떨어져
1천8백 -2천원에 거래됐으며 무가 대당 1백-2백원이 내린 8백-1천원,
상추가 3백75g당 1백 -2백원이 하락한 5백-7백원의 시세를 각각 보였다.
사과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15kg들이 상자당 도매가격이 1천-2천원이
떨어진 2만2천-2만3천원에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