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핵감축등 방위정책 대전환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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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27일 하오8시(한국시간 28일 상오 9시) TV생중계
연설을 통해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에서부터 지상발사 전술핵무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핵전력의 대폭 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미 방위정책의
획기적 전환계획을 발표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관련,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에 살고있다"고 전제,
"오늘 발표할 내용은 세계평화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접어든 새로운 세계는 방위전략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 리앞에 놓여있는 역사적 기회를 붙잡기위해 우리는
세계평화와 국제적 안전보장이라 는 기치를 향해 전진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고 자신이 내놓게 될 제의는 바르샤바조 약기구의 붕괴와 유럽에
대한 소련의 위협감소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의 이례적 연설이 "미국이
지난 40년 간의 국방정책에서 탈피,''새로운 노선''을 추구할것임을
밝힘으로써 미 국방노선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것이며 평화의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는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츠워터 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이 미동맹국및 기타 국가 지도자들과도
사전협의 를 가졌다고 밝혔는데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도 뉴욕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들과 모임을 갖고 유럽배치 미단거리
핵무기들의 전면제거 계획이 발표될것 이라고 설명했다.
미정부 소식통들은 부시대통령의 제의가 초강대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반적인 핵무기의 감축에 관한 것으로서 유럽대륙 전술핵무기와 미국내
다탄두 전략핵미사일의 폐기를 포함, 모든 종류의 핵무기들에 포괄적으로
적용될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부시대통령의 제의내용은 소련측이 정치.경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 진해나갈 경우 미국으로부터 보다 많은 양보를 얻어낼수
있게될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기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시대통령이 발표할 미방위정책 전환및 핵감축에 관한 계획의 중심
내용은 미국과 소련이 보유하고 있는 지상발사 다탄두 전략핵미사일의
감축과 궁극적 폐기인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으로서는 10개의 핵탄두가 장착된 MX미사일과 3개의 탄두를 가진
미니트 맨-3형 미사일등 최첨단 핵체계가 이 범주에 해당되며 소련의 경우
지상 전략핵전력 의 양대지주인 SS-18, SS-24미사일들이 폐기되어야
할 것으로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부시대통령의 계획이 이외에도 "공중,지상,해상등 모든
종류의 핵무 기에 해당"되며 해상발사 크루즈미사일에 관해서도 새로운
전략노선을 천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걸프전에서 가공할 명중도를 보인바 있는 크루즈 미사일들에 대한
감축협상을 거부해왔다.
한 소식통은 부시대통령이 전략핵뿐만 아니라 지상발사 단거리
핵미사일의 범세 계적인 감축에도 관심을 표명, 유럽지역배치 미
지상단거리 핵전력의 일방제거를 발표하고 소련측도 상응조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 은 그러나 미국이
공중발사 전술핵무기는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설을 통해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에서부터 지상발사 전술핵무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핵전력의 대폭 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미 방위정책의
획기적 전환계획을 발표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와관련,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에 살고있다"고 전제,
"오늘 발표할 내용은 세계평화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접어든 새로운 세계는 방위전략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 리앞에 놓여있는 역사적 기회를 붙잡기위해 우리는
세계평화와 국제적 안전보장이라 는 기치를 향해 전진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고 자신이 내놓게 될 제의는 바르샤바조 약기구의 붕괴와 유럽에
대한 소련의 위협감소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의 이례적 연설이 "미국이
지난 40년 간의 국방정책에서 탈피,''새로운 노선''을 추구할것임을
밝힘으로써 미 국방노선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것이며 평화의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는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츠워터 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이 미동맹국및 기타 국가 지도자들과도
사전협의 를 가졌다고 밝혔는데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도 뉴욕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들과 모임을 갖고 유럽배치 미단거리
핵무기들의 전면제거 계획이 발표될것 이라고 설명했다.
미정부 소식통들은 부시대통령의 제의가 초강대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반적인 핵무기의 감축에 관한 것으로서 유럽대륙 전술핵무기와 미국내
다탄두 전략핵미사일의 폐기를 포함, 모든 종류의 핵무기들에 포괄적으로
적용될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부시대통령의 제의내용은 소련측이 정치.경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 진해나갈 경우 미국으로부터 보다 많은 양보를 얻어낼수
있게될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기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시대통령이 발표할 미방위정책 전환및 핵감축에 관한 계획의 중심
내용은 미국과 소련이 보유하고 있는 지상발사 다탄두 전략핵미사일의
감축과 궁극적 폐기인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으로서는 10개의 핵탄두가 장착된 MX미사일과 3개의 탄두를 가진
미니트 맨-3형 미사일등 최첨단 핵체계가 이 범주에 해당되며 소련의 경우
지상 전략핵전력 의 양대지주인 SS-18, SS-24미사일들이 폐기되어야
할 것으로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부시대통령의 계획이 이외에도 "공중,지상,해상등 모든
종류의 핵무 기에 해당"되며 해상발사 크루즈미사일에 관해서도 새로운
전략노선을 천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걸프전에서 가공할 명중도를 보인바 있는 크루즈 미사일들에 대한
감축협상을 거부해왔다.
한 소식통은 부시대통령이 전략핵뿐만 아니라 지상발사 단거리
핵미사일의 범세 계적인 감축에도 관심을 표명, 유럽지역배치 미
지상단거리 핵전력의 일방제거를 발표하고 소련측도 상응조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 은 그러나 미국이
공중발사 전술핵무기는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