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민주연합은 28일 한국원씨 총기사망 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현정권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사과
하라고 요구했다.
민주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현 정권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선량한
국민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다 결국 총을 쏴 한씨를 숨지게 하는
불상사까지 빚었다"며 " 이런 불상사가 또 다시 발생할 경우 온몸으로
투쟁할 것"을 주장했다.
민주연합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 일선경찰의 총기사용 금지
<>해당경찰서장 구속과 내무부장관 즉각해임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법적장치마련등 5개항의 이행하라고 당국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