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 노조원 계속 머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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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총회를 계속하고 있는 현대해상화재보험 노동조합(위원장
홍순계)원들은 28일 현재 머물고 있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가톨릭농민
회관에서 회사와의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계속 머물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당초 가톨릭농민회관측의 사정으로 28일 장소를 서울
등지로 옮길 것을 검토했으나 농민회관측과 협의끝에 계속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조 사상 유례가 없는 24일째의 최장기 총회일 뿐 아니라 장소를
5차례나 옮긴 결과 `유람 총회'' `실질적인 파업'' 등의 비난을 받아가며
총회를 계속하고 있는 현대해상 노조는 앞으로도 회사측이 성실한 협상
자세를 보이거나 협상이 타결될 때 까지 총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변칙총회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 가담하고 있는 노조원은 추석전 경주에서 대전으로 옮겨올
당시의 5백50여명에서 1백50명이 줄어든 4백여명선이다.
한편 특별 상여금 1백%를 일반 상여금으로 고정하고 총회기간을
연월차 휴가로 대체해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지 말 것 <>총회
참가자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는 노조는 대전 도착 이후
회사측이 가족들을 동원, 노조원들을 빼 내가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까지
동원해 가족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협상 요구 조차 묵살하고
있다며 회사측의 성실한 협상자세를 촉구했다.
노조는 유람 총회로 1일 평균 7백여만원의 경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노조 적립금과 사무금융노련으로 부터 차용한 9천여만원 등 지금
까지 모두 1억6천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이같은 총회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각계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지만 노동법상 하자가 없어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법조계는 분석하고 있다.
홍순계)원들은 28일 현재 머물고 있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가톨릭농민
회관에서 회사와의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계속 머물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당초 가톨릭농민회관측의 사정으로 28일 장소를 서울
등지로 옮길 것을 검토했으나 농민회관측과 협의끝에 계속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조 사상 유례가 없는 24일째의 최장기 총회일 뿐 아니라 장소를
5차례나 옮긴 결과 `유람 총회'' `실질적인 파업'' 등의 비난을 받아가며
총회를 계속하고 있는 현대해상 노조는 앞으로도 회사측이 성실한 협상
자세를 보이거나 협상이 타결될 때 까지 총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변칙총회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에 가담하고 있는 노조원은 추석전 경주에서 대전으로 옮겨올
당시의 5백50여명에서 1백50명이 줄어든 4백여명선이다.
한편 특별 상여금 1백%를 일반 상여금으로 고정하고 총회기간을
연월차 휴가로 대체해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지 말 것 <>총회
참가자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는 노조는 대전 도착 이후
회사측이 가족들을 동원, 노조원들을 빼 내가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까지
동원해 가족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협상 요구 조차 묵살하고
있다며 회사측의 성실한 협상자세를 촉구했다.
노조는 유람 총회로 1일 평균 7백여만원의 경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노조 적립금과 사무금융노련으로 부터 차용한 9천여만원 등 지금
까지 모두 1억6천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이같은 총회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각계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지만 노동법상 하자가 없어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법조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