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앞으로 5년간 명목 GDP(국내총생산)가 60%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 95년 GDP 현재보다 60% 증가 ***
민간컨설팅회사인 영국의 비즈니스 인터내셔널사가 OECD(경제협력개발
기구)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고도성장을 보이고있는 ASEAN각국은
앞으로 5년간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 오는 95년 브루나이를 제외한
ASEAN5개국의 명목GDP가 90년보다 59.1% 증가한 4천8백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중 GDP예상증가액은 1천8백2억달러로 과거 86 90년의 증가액보다
1.87배나 높은것이다.
ASEAN전체 GDP증가액가운데서는 태국의 비중이 38.8%로 가장 크고 이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22.9%와 15.4%를 차지,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이지역의 경제성장을 주도할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연평균 GDP증가율은 인도네시아가 1백92.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말레이시아도 1백47.3%의 증가율을 기록할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필리핀은 37.5%가 증가, 5개국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일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