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회사채발행 포기 기업대거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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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이 급등세를 보인 지난9월 기업들이 회사채발행을 대거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9월 한달동안 기채조정협의회로부터
발행승인을 받은 1조1천4백52억6천만원중 실제로 발행된 금액은 승인금액의
84.79%인 9천7백11억2천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7월(95.30%),8월(99.14%)의 실제 발행률을 훨씬 밑도는 것이다.
이에따라 미발행된 회사채가 1천7백41억7천만원에 달해 발행신청을 하고도
평점부족으로 발행을 승인받지 못한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있다.
한편 이같은 사태는 기업들이 실제로 자금수요가 급박하지 않으면서도
가수요가 붙어 일어난 현상이어서 발행을 종용한 증권사와 발행을 포기한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현재 승인액과 건수의 80%미만을 발행할 경우 주간사를 맡은
증권사에 대해 여유비율을 축소하거나 발행사에 대해 사유서만
제출토록하는등 제재가 미약한 실정이다.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9월 한달동안 기채조정협의회로부터
발행승인을 받은 1조1천4백52억6천만원중 실제로 발행된 금액은 승인금액의
84.79%인 9천7백11억2천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7월(95.30%),8월(99.14%)의 실제 발행률을 훨씬 밑도는 것이다.
이에따라 미발행된 회사채가 1천7백41억7천만원에 달해 발행신청을 하고도
평점부족으로 발행을 승인받지 못한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있다.
한편 이같은 사태는 기업들이 실제로 자금수요가 급박하지 않으면서도
가수요가 붙어 일어난 현상이어서 발행을 종용한 증권사와 발행을 포기한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현재 승인액과 건수의 80%미만을 발행할 경우 주간사를 맡은
증권사에 대해 여유비율을 축소하거나 발행사에 대해 사유서만
제출토록하는등 제재가 미약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