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의 복용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알아낼수 있는 휴대용 감정시약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도핑컨트롤센터는 소변검사를 통해 30초만에 히로뽕을 복용했는지를
판별할수 있는 시약(히로뽕검출키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종세소장팀이 1년여만에 개발한 이키트는 검출시약을 바른 검출지에
소변을 뭍혀 히로뽕 복용여부를 알아내는 것으로 검출지의 휴대가 간편하고
안전성이 뛰어나고 검출지를 장시간 보존해도 메틸렌클로라이드란 약품으로
처리하면 사용할수 있다.
이 시약은 건강진단이나 징집입영대상자의 신체검사 범죄수사등에 폭넓게
응용될수 있으며 히로뽕 복용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등으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