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건물자동화는 물론 정보통신 사무자동화기능을 함께 갖춘
첨단정보빌딩(IB)이 처음으로 세워졌다.
한국통신은 2일 서울 우면동에 지상5층 지하1층규모로
첨단정보서비스기능을 가진 서울전자교환운용연구단건물을 준공했다.
총공사비 4백21억원을 투입,3년11개월만에 이날 개관한 연구단건물은
일본NTT(일본전신전화)의 기술자문으로 정보통신(TC) 사무자동화(OA)
건물자동화(BA)기능을 갖추고 비디오텍스 구역내통신 방재등 54개항목의
서비스를 할수있도록 되어있다.
이건물에서는 정보통신기능으로 유무선페이저,광구역내통신(LAN)
팩스메인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통합영상시스템을 구축,TV중계 쌍방향CATV
영상회의등이 이뤄진다.
건물자동화기능으로는 안전관리를 위해 출입문 89개소에서 ID카드를
사용토록 했고 통제구역은 국내최초로 지문인식시스템을 적용,지문을
컴퓨터에 입력시켜 출입이 가능토록 했으며 방범용 CCTV(폐쇄회로TV)10대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