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무및 신발업계는 세계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위해 올12월에
첫 해외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말레이시아수도 콸라룸푸르에서 오는 12월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중국내 60여개 신발 고무업체가 참여,특히
동남아시아지역에대한 판촉활동을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타이어 컨베이어벨트 스포츠화 카본블랙등이 출품된다.
중국은 작년 총34억1천만달러어치의 고무 신발제품을 생산,이중
5억5천만달러어치를 해외에 수출했다.
중국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5%씩 고무및신발제품수출을 늘렸다.
중국고무 신발업계는 오는 95년의 수출목표를 10억달러로 책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