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서 낙도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오는 95년까지
단계별로 모든 도서지역에 전력을 공급키로 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36개 도서중 한전에서 공급하는 10곳, 자가발전
시설을 갖춘 20곳을 제외한 삽시도 외연도등 6개도서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도는 총사업비 63억1천6백만원을 들여 삽시도 외연도 고대도등
1백호 이상의 도서를 오는 93년까지 전력이 공급되도록 한뒤 2단계로
50호이상 나머지 도서를 95년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