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5일 건축 공사장 쓰레기를 돈을 받고 수집,경기도
일대 야산에 마구 버린 서울 노원구 월계동 315 번동골재 (대표 김북실.
60) 등 골재 업자 6명을 폐기물 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갈, 모래등 건축자재 도매업자인 배씨등은 지난해
2월부터 자신들이 경영하는 사업장에 무허가 쓰레기 수집장을 만들어
서울시내 건축 공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1.4t 트럭 1대당 1만-2만원씩
받고 매일 10-20대분을 불법으로 수집,경기도 의정부, 포천등지의 야산에
버리는 수법으로 3천만-5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경찰에 적발된 골재업소 및 업주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신이문골재(대표 배동일.39.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318)
<> 석계 골재 (// 이두식.52. 서울 성북구 장위2동 238)
<> 번동 골재 (// 김북실.60. 서울 도봉구 창동 492)
<> 현대 골재 (// 문기영.46. 서울 노원구 월계2동 489)
<> 월계 잔토 (// 김영록.43. // 중계동 시흥아파트 118동)
<> 태릉 골재 (// 박정숙.39. // 공릉동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