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농어촌발전기금과 농지관리기금의 융자금 금리를 대폭
인하조정키로 했다.
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어촌발전기금의 융자금금리는 현행 5~8%에서
3~8%로, 농지관리기금융자금은 연 5%에서 3%로 각각 인하할 방침이다.
자금별금리인하내용은 <>농수산물생산시설과 <>시설현대화자금 <>과수
화훼시범단지등 시범사업 <>농어민이나 농어민단체가 사용하는 저장 가공
유통시설자금등이 연 8%에서 5%로 인하되고 <>위판장 폐수처리등 폐수
처리관련자금 <>경지정리등 기반투자사업자금등은 8%에서 3%로 내린다.
그러나 운영자금과 민간가공업체에 대한 시설자금 주택신축자금
가축계열화사업자금등은 현행 년8%,기계구입자금과 후계자육성기금등은
현행 년5%,주택개량자금등은 현행 년3%가 그대로 유지된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농어촌발전기금 융자금리인하로 인한 농어가의
내년도 이자부담경감액이 약3백21억원에 달하고 농지관리기금
융자금리인하에 따른 이자부담경감액은 2백66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