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부 대우개발부문사장은 중국 및 동남아 지역 개발사업과 관련,11박12일 동안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7일 귀국. <>장충식 한중소협회회장은 오는 10,11일 이틀간 뉴월드호텔에서 제1회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조경식지스사장은 최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동문회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마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홍보부스가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뿐 아니라 호텔,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로 진행돼 서울 동북권 일대 경제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HDC현산은 오는 11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공급에 나선다. 서울원은 일과 주거, 문화 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뜻을 담았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부지에 주거 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공급이 적은 노원구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개발이라 참관객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185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될 전망이다. 광운대역부터 삼성역까지 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접근도 편리하다.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있고 한천초도 가깝다. 대규모 중계동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 및 중랑천 수변공원이 있다.스마트 단지로 조성돼 눈길이다. 오픈 테라스, 로봇딜리버리, 도심형 팜투테이블이 마련된다. 공공용지에는 문화거점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등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회원사들 뿐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시 분들이 프롭테크 산업에 대해 알아가고, 더 친밀하게 느끼시면 좋겠습니다.”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한국프롭테크포럼 홍보 부스에는 프롭테크 산업에 관심을 갖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부동산 산업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결합한 서비스를 지칭하는 용어다.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집코노미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사에는 포럼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회원사가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롭테크 산업 관련 보고서와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강연 등을 소개했다.한국프롭테크포럼이 최근 발간한 ‘2024 프롭테크 회원사 편람’도 회원사와 비회원사 모두에게 공개됐다. 편람은 올해로 발간 6년째를 맞는다. 시장 관계자에게 프롭테크 산업과 기업 현황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편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롭테크 업계 매출은 전년보다 9.1% 늘어난 2조3112억원(134개 사 기준)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성장세다.다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프롭테크 기업 신규 투자금은 전년 대비 줄었다. 지난해 프롭테크 투자금은 3091억원으로 2022년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지난 6월 기준 프롭테크 기업 재직자 수는 1만1112명(166개 사 기준), 회사 한 곳당 평균 66.9명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한국도로공사(EX)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고속도로 교통안전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 운전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비트밖스 안전네컷’ 포토존에서 2차 사고 예방 행동 요령에 맞춰 무료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비트밖스는 ‘비상등 켜고 → 트렁크 열고 → 밖으로 대피 후 → 스마트폰으로 신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스를 찾아 교통안전 체험을 해본 한 관람객은 "비트밖스라는 문구가 기억하기 쉬워서 좋다"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고속도로 신기술도 소개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한강터널 굴착에 사용되는 국내 최대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의 현황을 설명하고 모형도 전시했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에 건설된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한강횡단교’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 밖에 도심부 차량정체 해소, 고속도로 주변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하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배경과 현황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속도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도로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