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단풍관광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호남.
전라선의 열차운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철도청은 이 기간동안의 토.일요일에 서울-광주간, 서울-
목포간, 서울-여수간에 총 1백80개(객차 1천3백50량)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기존의 정기열차에도 객차 2백량을 증결 운행토록 해
15만8천명의 단풍관광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운행되는 임시열차는 새마을호열차가 서울-광주간 1왕복,
무궁화호 열차는 서울-광주간에 3왕복, 서울-목포간에 1왕복이 각각
운행되며 통일호열차는 서울-광주간이 3왕복, 서울-목포간이 2왕복,
서울-여수간이 1왕복이 각각 운행된다.
또 호남선의 백양사역에는 이 기간중에 8개 무궁화열차 및 9개
통일호열차를 임시 정차토록 했다.
임시열차 운행시각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