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강협회 연차총회 개막...몬트리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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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철강협회(IISI)제25차 연차총회가 7일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쉐라톤호텔에서 개막, 9일까지 3일간의
회의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철강협회회장인 미국 베들레헴 스틸사의 윌리엄스회장,
USX의 찰스 코리회장, 신일철의 히로시 사이토회장, 포항제철의 정명식
사장등 국제철강업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윌리엄스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철강업계가 구조변혁과 시련의 새로운
시대를 맞고있다"고 선언하고 "세계철강인들은 현재 진행중인 우루과이
라운드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노력, 다자간철강협정을 통해 서로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너드 허쉬 국제철강협회사무총장은 연례보고를 통해 "올해의
세계철강소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한 7억3천5백만t에
이를것"이라고 전망하고 선진국이 4.8% 감소하는 반면 개도국들은 6.5%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소련및 동구권은 16.7%가 줄어든 1백6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92년도 세계철강소비는 회복세를 보여 전년에 비해 개도국
0.3%증가 선진국 4.1%증가 소련및 동구권 전년수준유지등으로 1.1%
증가한 7억4천3백만t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정명식포철사장은 개회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의
경제상황을 이사들에게 설명하면서 91년도 한국의 철강소비는 세계철강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설등 내수경기의 호조로 전년보다 14%
증가한 2천4백70만t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다.
(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쉐라톤호텔에서 개막, 9일까지 3일간의
회의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철강협회회장인 미국 베들레헴 스틸사의 윌리엄스회장,
USX의 찰스 코리회장, 신일철의 히로시 사이토회장, 포항제철의 정명식
사장등 국제철강업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윌리엄스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철강업계가 구조변혁과 시련의 새로운
시대를 맞고있다"고 선언하고 "세계철강인들은 현재 진행중인 우루과이
라운드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노력, 다자간철강협정을 통해 서로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너드 허쉬 국제철강협회사무총장은 연례보고를 통해 "올해의
세계철강소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한 7억3천5백만t에
이를것"이라고 전망하고 선진국이 4.8% 감소하는 반면 개도국들은 6.5%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소련및 동구권은 16.7%가 줄어든 1백6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92년도 세계철강소비는 회복세를 보여 전년에 비해 개도국
0.3%증가 선진국 4.1%증가 소련및 동구권 전년수준유지등으로 1.1%
증가한 7억4천3백만t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정명식포철사장은 개회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의
경제상황을 이사들에게 설명하면서 91년도 한국의 철강소비는 세계철강
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설등 내수경기의 호조로 전년보다 14%
증가한 2천4백70만t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