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단열판넬메이커인 연합인슈(대표 이기덕)가 단열효과를 향상시킨
신제품 우레탄및 그라스울판넬의 국내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89년 스치로폴판넬이 KS표시허가를
따낸데 이어 최근 이들제품에 대해 KS표시를 획득한것을 계기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인슈는 우레탄및 그라스울판넬의 생산기반강화를 위해 지난해
총70억원을 들여 경기이천에 대지 8천평 연건평 3천평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생산물량을 기존의 1백20만미터제곱에서 4백40만미터제곱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KS표시를 따낸 제품들은 특수코팅된 아연도금강판이나
갈바륨강판사이에 단열재인 우레탄과 그라스울을 샌드위치형제품으로
슬레이트나 콘크리트 시멘트블럭보다 단열 불연 방수 내구성등이 뛰어나
산업용건축자재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연합인슈는 조립식판넬외에도 오피스빌딩용 불연타티션과 빌딩
외벽단열재인 인슈보드등을 개발,국내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