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전남도의 토지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상반기중 도내 평균 토지가격 상승률은 1.4분기
1.52%, 2.4분기 1.36%로 평균 2.9%를 보여 지난해 상승률 9.54%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89년 38.38%에 비해서는 무려 35.48%포인트나 낮아졌다.
지역별 평균 상승률은 시지역이 3.88%였고 군지역이 2.3%였으며
동광양시가 9.11%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진도지방이 마이너스
2.03%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전남도는 토지거래질서의 확립을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15개시.군
28개 읍.면.동 3백54.7평방km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27개 전시.군에 걸쳐
1백79개, 읍.면.동 1천5백4평방km, 신고구역은 19개 시.군 2백45개 읍.
면.동 5천9백4평방km등 총7천4백8평km로 도 전체면적의 63%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