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고위급회담에서는 남북한 정치적 화해와 불가침, 교류협력
문제등 현안 과제들을 일괄토의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합의서채택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시내 신라호텔에서 가진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간에 현안문제로 되고
있는 쌀등 물자교역과 경제협력문제등에 관해서도 북한측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