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0.12 00:00
수정1991.10.12 00:00
박병택(25.상무.부산)이 사격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스탠더드 권총
부문에서 6백점 만점에 5백 75점을 획득,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사격
부문 유일의 3관왕에 올랐다.
박선수는 12일 전북도립 사격장에서 열린 스탠더드 권총사격 부문에서
종전 대회기록인 5백70점보다 5점이 많은 5백75점을 쏘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선수는 지난 9일 공기권총 단체전(1천6백 98점)과 10일 센터파이어
권총(5백82점)에서 각각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