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자기식기류제조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잇달아 해외로 이전한데다
내수를 강화함에 따라 식기류의 수출이 크게 둔화되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요업개발 행남사 한국도자기등 도자기식기류수출을
주도해온 대형업체들이 최근 저가품생산공장을 해외로 이전,본격가동함에
따라 이들 품목의 수출을 현지화시키고 국내에서는 고가품위주의
내수강화와 함께 고가품의 수출을 대폭 늘려가고 있으나 가격경쟁력약화로
수출이 매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